친구들과 신림역3번출구에서 만나, 버스대신 택시로 미림여고를 지나서 관악구 제2구민운동장에서 하차
호압사 방향으로 트레킹을 시작하니 10시30분경이다.
날씨는 무덥고 찌프린 날씨였지만 비가 오지는 않을것 같았다.
삼성산 천주교 성지에 들려서 기도를 하고 호압사로 향했다.
호압사에 오르니 많은사람들이 호압사앞쪽에 준비된 의자와 벤치에 앉아 계곡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
람을 맞으며 망중한을 또는 땀을 식히고 있다. 정상인 장군봉까지 오르고 싶었지만 한친구가 너무 덥다고
말려서 포기하였다.
12시가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가져간 빵과 감자, 산사춘 한잔에 곁들인 안주로 간식을 먹고 알딸딸한 기
분으로 석수역쪽으로 하산하였다.
나무그늘을 지나며 무더운 날씨에 트레킹코스를 잘골랐다고 모두가 고맙다고 한다.
석수역 못미쳐 관악산입구의 서울둘레킹 스템프장소에서 스탬핑을 하고 주변 맛집인 한방오리백숙집에서
중복의 영양을 보충하기위해 들어가니 2시경이다.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전철로 상경, 구로역과 용산역에서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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