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맛집 이야기

봉평산골메밀촌(20160719)

수촌대장 2016. 7. 20. 09:08

내가 살고 있는 성동구에 이런맛집이 있다는걸 몰랐는데.....

아내가 그제저녁 성동구청옆에 맛있는 메밀막국수집이 있다고 탁구동호회 회원들이 이야기하더라고 해서

그럼 알아보고 저녁식사를 그곳에서 하자고 약속하고,  어제 퇴근후 집에 도착전 전화해서 물어보니 안다고..

바로 성동구청을 지나서 샤르망건물의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직행....

듣던 소문은 틀린적이 없는법,  식당에 들어서니 많은 손님으로 빈자리가 별로 없었다.

우리는 세트메뉴인 메밀비빔막국수2그릇과 전병으로 주문을 하니, 메밀 전병이 먼저나오고. 뒤이어 막국수가

나왔다. 식당벽에는 자신감이 넘치는 메뉴관련 글들과 웃음을 주는 글들이 있었고, 페이스북등에 올릴 사진을

찍어가면 개인당 \1,000원씩 할인을 해주어 뜻하지않은 작은것으로 큰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건강식품을 맛있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어 지인들에게도 소개해 주기로 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