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둘이서 산행을 하였다.
5호선 아차산역에서 긴고랑쪽으로 걸어간후, 대순진리회 옆골목으로 해서 등산로로 산행을 하였다.
25년전 매일 아침에 용마산에 올랐던 능선길로 오르니, 산행하시는 분들을 거의 만날수 없을만큼
등산로가 호젓하였다.
용마산 능선의 산행은 중곡동 거주지와 주변 전경을 담을수 있을만큼 가까이에 있어좋았다.
한참을 오르니 팔각정이 보이고 계단은 잘정비한 것 같다.
용마산에서 아차산으로 넘어가 몇개의 고구려 보루를 통과하여, 고구려정으로 해서 하산하였다.
아차산입구에서 영화사로 가니 석가탄신일이라서 많은인파로 붐비고 있다.
길게 줄을 섰다가 점심을 공양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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