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 이야기

원주 소금산 트레킹(20180625)

수촌대장 2018. 6. 26. 12:17

친구부부와 우리부부 넷이서 소금산 트레킹 및 출렁다리, 레일바이크탑승 등으로 하루를 보냈다.

07시에 행당동을 출발하여 문정동에서 친구부부를 만나서 제1중부고속도로에서 새로 신설된 광주원주고속도로

로 가다가 양평IC에서 국도로 나와서 간현관광단지로 갔다.

간현관광단지에 09시30분경 도착하여 출렁다리 우회도로로 11시경 소금산정상에 도착후 올랐던 길로 하산하여 출렁다리로 하산하였다.

월요일이어서 소금산 출렁다리에는 2~3시간씩 기다리던 불편이 없이 아주 적절한 인원의 여행객으로 붐볐다.

소금산 트레킹의 정상에서는 10여명 안팍의 등산마니아만 볼수 있었다.

간현휴계소 식당에서 메밀국수비빔밥과 도토리묵밥으로 식사를 하고, 메밀전과 지짐을 안주삼아 원주막걸리와

맥주로 분위기를 잡고 사장님이 연주하는 트럼펫음악을 배경삼아 즐거운 식사를 하고, 13시30분경 레일바이크

를 탑승하는 폐역(간현역)에 도착하여 예약된 탑승권으로 바꾸고 찻집에서 잠시 머물다 레일바이크를 탔다.

버스로 온 관광객들로 40대의 바이크는 만원이았고, 노인네들의 무질서로 잠시 기분이 상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레일바이크를 빨리타는 요령을 생각해 보았다.

사람과 레일바이크를 기차뒤에 달고 온것을 고려해서 둘째칸에 탔던 우리는 객실문이 열리는 곳에 1착으로 기다

려서 내려 직원을 뒤따라가 맨뒷쪽에 있는 바이크를 타게되니 일착으로 출발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15시 20분경 우리는 탑승했던 간현역에 도착하여 즉시 서울로 출발하었다.

문정동에서 5시경 도착하여 친구부인이 사온 팥빙수와 판빵으로 친구부인 사무실에서 저녁식사겸 마무리를 하고

헤어져서 집으로 .....

7월부터는 출렁다리 입장료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고, 모노레일 공사도 한다고 한다.

특히 7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공사로 출렁다리 휴장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