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대한여객 시외버스를 타고 산청에 출장을 다녀왔다.
버스에 승차하니 어마어마하게 바뀐 시외버스에 놀라고 말았다.
개인별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좌석별로 칸막이 커텐이 설치되어 있고, 의자도 개별공간을 활용토록 되어있고,
개인별 TV 시청이 가능하고, 비행기처럼 단독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일을 마치고 다시 산청군 원지정류장에서 진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시외버스를 탔는데, 동일 차량에 동일좌석에
앉아서 갔다가 왔다^^. 피로도 덜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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