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성곽길

서울숲- 남산 구간 트레킹(20170909)

수촌대장 2017. 9. 11. 09:32

특별한 계획이 없는 토요일 아침, 오늘은 서울숲~남산구간의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집을 나선시각은 09시50분경 정수장을 거쳐서 신금호역부근의 아파트 뒷쪽 도로로 해서 동산초등학교를 거쳐서

마을버스종점을 지나 우측소로를 통해 전망대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서울을 조망한후,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지나

팔각정에 오른후 다시 원래의 코스인 남산타워아파트 옆 길을 거쳐서 테니스장 못미쳐서 계단을 올라 버티고개

야생동물이동통로로 해서 반야트리호텔 우회로로 해서 큰길로 나와서 반야트리호텔앞 횡단보도를 건너 해오름국립극장을

지나 남산에 진입하여 성곽길게단을 올라서 팔각정까지 목표지점에 도착시각이 11시50분으로 정확히 2시간을 걸었다.

12시에 남산봉화 수문장 교대행사를 지켜보고, 12시10분경 다시 역방향으로 하산하여 성곽넘미길 상부 조망대에서

배낭에 넣어간 쑥떡과 포도로 점심식사를 대신하고 다시 하산을.....

봉화대에 연기를 피워서 도성에 알리는 의식은 처음 보았고, 인산인해를 이루던 중국의 관광객이 사드의 영향으로

모두 안오니 질서가 있고, 조용한 남산의 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시원섭섭한 느낌이다.

집에 도착하니 14시30분경이다. 4시간정도의 트레킹이었다. 샤워를 하고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