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넷이서 범골입구에서 만나, 10시부터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의정부 직동공원을 지나 안골에서 산넘미길은 사패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걷는 호젓한 산길로 북한산 둘레길중에 추천하고픈
코스다. 여러형상의 바우를 조망하면서 조금은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산너미길의 시원한바람이 온몸에 흐르는 땀을 씻어준다. 내리막길의 산너미의 언덕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한참을 내려오면 원각사,
마지막 남은 부대옆길을 지나면서 송추계곡이 다왔다는 걸 알게된다. 오후 2시30분경 도착하여 우가촌으로.......
우가촌에서 오리백숙으로 뒷풀이를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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