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맛집 이야기

풍천민물장어 이억집(20170729)

수촌대장 2017. 7. 31. 09:14

둘째가 며칠 머물다가 일요일 출국이어서 토요일 아침에 계양동에 들려서 큰딸가족들이 추천하는 풍천장어집에 갔다.

12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었는데, 게시판에 대기명단을 작성하였다. 우리앞에 다섯팀이나 있기에 맛집이어서 그런가 기대가 컸다.

우리순서가 되어 자리를 잡으니 빈좌석이 없이 대여섯여명의 종업원들이 분주히 음식을 나르고 숯불의 뜨거운 열기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우리가 앉을자리에는 이미 숯불이 피워져있었고, 주문하니 바로 음식이 나온다.

음식맛이 훨씬 좋았다. 담백하고 소스도 짜지않고 알맞았고, 맛이 좋았다. 고창의 풍천장어집에서 맛본 맛 그대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