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생활들

용산 군부대내 호텔에서 점심식사(2016.12.22)

수촌대장 2016. 12. 22. 16:52

10여년을 함께한 옥석친구의 초대로 용산에 있는 미군부대내 DHL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친구가 군내 병원에서의 근무를 끝내고 11월에 퇴직하였지만, 영내출입은 가능하다고 한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을씬녀스런 날씨임에도 영내 정원에는 고요함이 묻어나는 운치있는 정경이

창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온다. 스테이크로 점심식사를 하고 자리를 옮겨 라운지에서 커피와 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다 오후3시경 라운지를 나왔다.

친구의 멋진 점심식사 초대에 감사를......

이런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도 나에게는 행운인것 같다^^.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