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을 만나러 구미에 출장을 다녀왔다.
저녁에 서울에서 약속이 있는지라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지인의 부인께서 가보라고 추천했다고 하기에 기대를 갖기는 했다.
우리가 도착하니 오후2시가 넘었는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정도로 많은 숙녀분들이
삼삼오오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는 울릉도 나물돌솥정식을 주문했는데, 많은 분들은 코다리찜돌솥정식을 많이
주문한다고 지인이 귓속말로 알려준다. 1차로 돌솥밥이 나오기전에 호박죽과 몇가지의
반찬이 나오고, 돌솥밥이 나오니 다시 반찬이 바뀌어서 나온다.
명이나물을 넣은 돌솥밥에 정갈한 반찬이 입맛을 돋군다.
모처럼 괜찮은 점심식사를 한것 같다. 나는 꼭 나의 맛집에 올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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