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 이야기

남양주시 예빈산,예봉산, 20190501)

수촌대장 2019. 5. 2. 10:46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08시30분에 집을 나서, 친구와 팔당역에서 9시45분경 만나서 에봉산에 산행을...

팔당역을 나와 좌측길로 20~30여미터를 걸어서 굴다리밑으로 다시 좌회전하면, 등산로 입구가 있는

팔당2리 마을회관이 있고, 우측길로 계속 오르다가 좌측 계곡길로 가면 바로 예봉산을 갈수 있지만,

우리는 도로를 정비하고 있는 우측길에서 다시 전원주택을 좌측에 끼고  우측길로 산행을 시작하여

예빈산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라 올랐다. 상당히 경사가 있지만 그래도 직접오르는 예봉산길보다는

경사도가 완만하였지만 그만큼 산행거리가 늘었다.

갈림길의 이정표에서 에빈산 등산로로 계속 오르면 구릉을 하나 지나고 멀리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나타난다. 540M정도 되는 예빈산에서 인증샷을 하고, 이정표를 따라 예봉산을 향해 내려갔다가

율리봉을 지나쳐서 예봉산에 올랐다.

예전의 예봉산(683M)과 달리 한강 강우레이더관측소 건설공사로 인해서 정상은 오래 머물수가 없고

표지석도 없었고, 예전에 예쁘게 피었던  작은키의 철쭉군락지는 형체를 찾을수도 없었다.

실망을 안고, 조금 내려와 그늘에 앉아 가져간 간식으로 요기를 때우고,  원래 오르려고 했던 계곡코스로

바로 하산하였다. 2시가 조금넘어 칼국수로 요기를 하고 산행을 마감하였다.


에봉산,운길산 등산로 표지판(팔당역에서 등산로입구2번쪽으로 가다가 직녀봉(예빈산)쪽으로 오르는데, 등산로

표시가 안되어 있다.


팔당역에서 역뒷쪽을 바라보면 우측에 예빈산(직녀봉)이 있으며, 예봉산은 죄측 관측소가 있는곳이다.

굴다리를 들어가기전에 있는 이정표


활짝핀 싸리꽃

에빈산 등산로를 오르다보면 볼수있는 이정표

예빈산(직녀봉) 정상에 있는 표지석

                  친구와 인증샷을

멀리 에봉산 정상이 보이고, 멋진 보호 소나무가 있다. 

 

예빈산에서 한참을 내려가면 나타나는 갈림길 이정표

예봉산 바로아래에 위치한 율리봉을 우측에 두고 산행을....

                에봉산 정상에 위치한 강우 기상관측소


예봉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한참을 내려오면 팔당대교가 보인다

                예봉산에서 한참을 내려와 계곡쪽으로 가는 등산로 안내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