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명지산(20190406)
친구들과 상봉역에서 09시28분 출발 춘천행 전철을 타고 출발하여 가평역에 도착하였다.
명지산까지 가는 군내버스를 타야 했으나, 언제올지 몰라서 택시를 이용하였다.
택시를 잘못탄것인지 화천까지 넘어가고 택시요금이 6만원이 넘는다.
우리는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기사에게 애기해서 너무 많이온것 같다고 해서 되돌아와서
명지산 입구에 도착하니 11시35분이었다. 택시기사는 미안했던지 2만원만 달라고 한다.
11시4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계곡옆 등산로로 오르니 자갈과 돌이 많고 경사도가 심하였다.
상천사와 명지폭포를 지나서 명지2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보니 녹아내린물이 얼어서 얼음으로 덮여있다.
아직도 계곡중턱에도 잔설이 남아있다. 확실이 북쪽이고 높은 산인것이 실감이 났다.
오후2시50분경 정상에 도착하였으니 3시간 10여분이 소요된듯하다.
정상에서 가져간 찐고구마, 초코릿, 과일, 차 등으로 점심겸 간식을 먹고 능선쪽으로 하산하였다.
나중에는 계곡과 만나 명지폭포를 지나서 하산하게 되는 길이었다.
관리사무소에 도착한 시간은 17시20분경으로 2시간10여분이 소요되었다.
우리는 군내버스 시간표(관리사무소 부착)를 기준으로 18시19분경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부근의 소머리국밥집에서 국밥한그릇씨 먹고 다시 택시를 타고 청평역으로 와서 귀경
명지산 제1봉(최고봉) 표지석
승천산를 거쳐 명지폭포를 지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삼거리에서 우측 명지1봉으로 올라서 하산시에는 1079m봉에서 갈림길로 내려옴
명지계곡이 멋이 있고 깨끗하였다.
갈림길에서 좌측의 계곡길로 올랐으나, 우측길이 완만하고 자갈이 적어 오를때 좋을듯, 우리는 우측길로 하산함.
계곡에는 잔설과 얼음이 많이 남아있었다.
명지1봉이 명지산의 주봉이며, 늦게 오른관게로 2봉은 못들렸다.
명지산 제1봉에서 바라본 2봉과 3봉
계곡옆의 등산로로 산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