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국내여행 이야기
제주시 비양도(20190101)
수촌대장
2019. 1. 2. 17:22
제주도는 흐려서 해넘이 해돋이를 볼수없다는 TV 기상케스터의 말을 듣고 이정을 변경하여
1월1일 느긋하게 기상하여 해장국집에 가니 앞에 50팀이 넘게 밀려있어서 건너편 찌글이식당에서
우거지뼈다귀해장국으로 대체하고 비양도 도선선사에 전화하니 오늘은 출항을 한단다.
30분전까지 도착하라고 한다.
부지런히 달려서 한림항에 도착하니 11시38분이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미 도착해서 대기하고있다. 11시55분에 드디어 비양도행 작은 유람선에 승선하여
12시 출발 10여분을 가는데, 중간에 파도가 있다보니 추풍낙엽처럼 배는 심한요동으로 파도를 맞는다.
다행히 가까운 거리여서 무사히 도착하여 선착장에 나와계신 해설사의 설명을 자세히 듣고, 비양도를
이해하며 권고한대로 오른쪽길로 해서 해변가를 한바퀴돌아 계단에서 비양도 정상부에 있는 등대로
오른후 다시내려와 마을에 들려 커피 볶는집에서 차한잔 마시고 선착장에 나오니 오후 1시50분이다.
선착장입구 등대까지 갔다가 선착장을 둘러보고 오후2시15분 배로 다시한림항으로 왔다.
이번여행은 휴식을 취하고 맛여행을 택했기에 흑돼지삼겹살로 점심식사를 하고, 해안도로를 달려서
여유자작하며 다시 동문재래시장에 도착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사서 들고, 숙소로..................
새해 첫날을 여유있게 보내고 내일새벽 서울로 향할계획을 하며 제주여행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