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국내여행 이야기
남도(장흥, 강진)의 맛여행(20181112)
수촌대장
2018. 11. 14. 11:19
처음으로 둘째와 국내여행을..
외국에 살다보니 기회가 없었는데, 1주일 휴가를 왔기에 둘만의 여행을 하였다.
딸아이의 제안으로 맛집을 찾아서 장흥, 강진 및 고창을 다녀왔다.
첫날 낮에 장흥에 도착하여 장흥삼합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강진으로 가서 가우도를 걷고 다산초당과 천일각에 들려 후손댁에서
한방차를 마시고, 점심때 먹은음식이 소화가 덜돼서 한정식을 먹기로 한 계획을 바꿔서 "다산정 횟집"에서 석화구이를 먹기로 했다.
다산박물관근처에 있는 민박집 "다향소축"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한망에 무조건 4만원이라고 했다. 둘이서 반밖에 먹지못해서
나머지는 구워서 가지고와 민박집에 주었다. 고구마도 함께 구어서 먹었는데, 맛이 좋아서 주인장이 4개를 더구워주었다.
아침식사는 민박주인이 내어준 유정란 두개와 우유 한팩, 고구마 네개로 끼니를 때우고, 백련사에 들려서 가을이 무르익은 산사의
정취를 만끽하고 바닷물이 빠진 강진갯벌을 잠시 음미하고 고창으로 출발
가우도 출렁다리
장흥삼합
가우도의 늦가을에 취해서
다산 초당
다산 초당옆의 천일각(일몰을 볼수있다고 함)
다산초당을 관리하는 다산제자의 후손(윤씨댁) 가옥주변
게절별 식당을 운영하는 곳으로 겨울에는 석화구이를 하며 며칠전부터 시작했다고 함.
백련사
강진갯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