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맛집 이야기

옥수동 생활의 달인 빵집(20180407)

수촌대장 2018. 4. 9. 09:16



                                                                                                           사진은 우리아파트 벛꽃길

아침 10시 못미쳐서 지난번이 들렸지만 빵집이 문을 닫은관계로 구입하지 못한 식빵을 사러 옥수동까지 운동겸

트레킹을 하였다.

SBS방송에서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를 시청한터라 꼭 모찌모찌빵집의 식빵을 사다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수역 근처까지 가게 되었다. 왕복9,000보 정도의 거리였다.

마침 가게는 열려있었으나 무슨빵인가는 10개 20개가 11시에 나온다고 한다. 시간도 한시간정도 남았기에

다른사람들처럼 진열된 빵 샀다. 식빵 두개와 소시지가 들어있는 빵 두개, 딱딱한 빵 두개 총6개를 거금 24,000원을

주고 사왔다.

식빵(모찌 브리오쉬)은 일반제과점과 별차이가 없었고, 베이컨(?)과 파(?)가 들어있는 모찌통베이컨빵은 형편없는

맛이었고, 딱딱한 빵(크림치즈스콘, 초코스콘)도 별맛도 없었다.

지난번 생생정보통에 나온 식당에서 물회를 먹고 실망한 적이 있는데, 또 당했구나 싶다.

방송된 두가지 종류의 빵(11시에 나온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은 수량을 소량으로 미끼상품인가 싶다.

또 속았다는 생각에 짜증이 났다.

앞으로는 방송국에서 하는 맛집이나 달인의 음식등은 믿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