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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트레킹(샛강역~난지캠핑장~월드컵경기장역, 20171028)

수촌대장 2017. 10. 31. 08:58

친구들과 여의도 샛강역 4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양화대교를 거쳐서 선유공원을 둘러보고, 한강변의 각종운동장을

지나고 성수대교를 지난후 새로짓고있는 다리를 지나 목적지 난지캠핑장에서 여장을 풀고,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사온 산낙지와 각종채소로 연포탕을 끓여먹었다. 다른사람들은 매점에서 고기를 사다가 구어먹는데, 특이한 우리

를 쳐다본다. 김밥과 라면까지 끓여먹었다. 그늘막 빌리는데 2만원, 입장료가 개인당 4천원씩등 쏠쏠하게 잡비가

많이 들어간다. 한강공원에 취사가 가능한 곳은 이곳밖에 없던데.... 고기를 구어먹는 사람들은 찰사판도 사고,

숯도 사야하니 엄청 돈이 들겠다. 이곳을 서울시로부터 임대받은 사람들(전직 서울시 공무원?)은 허가난 독과점

을 누리는 것 같다. 그늘막을 사지않고 그냥 편히 앉아서 먹을수는 없도록 캠핑장이 되어 있었다.

여하튼 우리는 그렇게해서 10시30분에 만나서 오후1시30분경 도착하여 오후를 즐겁게 보내고 다시 월드컵경기

장역까지 걸어서 갔다. 지하철을 타면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