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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8-4,8-5, 20170505)
수촌대장
2017. 5. 8. 10:29
친구들 4명과 그제 내려왔던 미아역7번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빨래골 입구에서 하차하여 트레킹을 시작
하였다. 친구들이 일찍 도착한 관계로 10시부터 시작할수 있었다. 특히 오늘은 이흥학씨가 합류하여 더욱 뜻이
있는 날이었다. 부인 병수발을 20년이상을 해온 친구여서 존경심마져 드는 친구로 함께하고 싶었던 터였다.
마지막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았고, 쫑파티를 하기로 했기에 오늘 트레킹은 조금 속도를 높였다.
약5시간의 트레킹으로 흰구름길, 순례길, 소나무숲길, 왕실묘역길까지를 걸었다. 처음 참여한 흥학군은 매일
이렇게 걷느냐고 묻는다^^. 이해를 시키고 걸어서 우리는 연산군묘를 지난지점에서 트레킹을 끝내고 전야제
파티를 목삼겹으로 소맥을 들었다. 기분이 좋아서 2차 노래방까지......마을버스로 창동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