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4-1코스,20170305)

3호선 수서역 6번출구에서 친구 병교, 선구를 만나서 셋이서 4-1코스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10시10분쯤 6번출구에 이어진 데모산을 바로오르는 것으로 시작.......

날씨도 화창하고 트레킹하기에 딱 알맞은 기온이어서 상쾌하게 출발하니 주위에 데모산을 오르는 등산객이

많았다. 우리는 데모산의 북쪽능선의 중간정도에 길을 걷는것 같았으나, 날씨가 포근하니 얼었던 땅이 녹아서

걷기에 불편할 정도로 질퍽거렸다. 데모산의 약수터 세곳을 지나고, 능인서원에서 국수로 점심식사를 대신

하고 염곡동으로 하산하여 도로를 육교로 건너 양제천으로 하여 시민의 숲에서 인증 스탬핑을 하고,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에 들려 묵념을 하고 우면산 초입에서 트레킹을 마감하니 2시경으로 대략4시간 산행이다.

택시로 양재역으로 가서 커피한잔과 빵으로 뒷풀이를 대신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