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성곽길
서울성곽길 걷기(2코스, 20170107)
수촌대장
2017. 1. 9. 11:01
올해는 서울성곽길을 걷기로 계획을 세웠다.
서울 성곽길은 이조시대 세종때 축조를 하였고, 4대문안을 지키기위해 성을 쌓았으며, 중종때 보완공사를
한것으로 알고 있다. 걷기에 4개의 코스로 나눌수 있으며,
1코스는 창의문-혜화문(북악산구간), 2코스는 혜화문-광희문(낙산구간), 3코스는 광희문-숭례문(남산구간), 4코스는 숭례문-창의문(인왕산구간) 등 네구간으로 나뉘어지며, 코스별로 나누어 걷기로 했다.
첫코스는 가장 거리가 짧은 2코스를 택해서 걷기로 했다.
3시간 거리라고 하나 두시간이면 충분하였다.
벽화마을이 있는 이화동의 낙산공원까지 둘러보는 것도 즐거움이었다.
광희문에서 출발하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뒷길로해서 청계천을 가로질러서 동대문의 밖쪽으로해서
건널목을 건넌후 낙산입구에서 성곽길을 따라가다가 낙산공원으로 성벽 안쪽으로 들어가서 공원과
벽화마을을 일부 둘러보고, 다시 중앙공원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암문으로 성곽밖으로 나와서
걸으니 혜화문이 보였다. 혜화문에 들러서 내부를 둘러보고 성곽길을 안내하는 이정표를 따라서
돈가스마을 입구까지 가서, 친구들 5명이서 점심식사를하고 4호선 전철역 한성대입구역까지 와서
친구들과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