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맛집 이야기
망향비빔국수집(20151209)
수촌대장
2015. 12. 9. 13:23
오늘 점심식사를 하면서 참행복하단 생각을 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오랫동안 가끔씩 이용했던 제주통돼지집에 갔는데, 문이 닫혔다.
그래서 예전에 가보자고 약속했던 콩나물국밥집 옆 망향비빔국수집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꽤많고 특히 아주머니들이 많은걸 보니 맛집인 것 같았다.
한사람은 잔치국수를 나는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벽에 쓰인글을 보니, 요리를 하는데 8분정도가 소요되니
양해를 부탁하는 안내문이 있다.
식사가 나왔다. 면이 쫄깃하고 양념에 버무린걸 보니 맛이 좋았다.
덧붙여 셀프서비스인 육수를 컵에 받아와 먹으니 보통육수가 아니다.
내딴에는 우연찮게 오늘 점심식사를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63빌딩에서 대방역쪽으로 오는길에 있는 여의도침례교회옆의 상아빌딩지하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으며,
새로 개업한지 얼마 안되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에는 소머리곰탕을 먹어봐야지"하고 스스로에게 다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