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정보

제주도 숨은 비경

수촌대장 2015. 2. 10. 12:42



☆☆서건도

바다 걸어서 섬까지,, 제주도에 있는 모세의 기적으로 제주의 숨은 명소.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달에 10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갈라지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 서귀포시 서건도(일명 써근섬)로 알려진 유명한 섬이다.이 바다 갈라짐 현상은 보름이나 그믐에 규모가 특히 크며 5월 26일, 28일, 9월 7일, 11월 5일, 8일,  12월 3일, 7일의 사리기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바다가 갈라지게 되면 좌우 10m 이상 넓어진 갯벌이 드러나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서건도를 왕래하면서 신비감을 맛볼 수 있다. 서건도는 수중화산으로 섬 자체만으로도 귀중한 가치를 갖는데 고고유물까지 발굴된 적이 있어 앞으로 테마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면적은 1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이고,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해안(강정동)에 위치하고 있다.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수 있는 섬으로도 유명,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서건도는 기원전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파편과 동물뼈, 주거흔적 등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 전화/이메일 : 064-760-2674,06


☆☆엉알해안

해안절벽과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시 숨은비경 31곳에 선정된 엉알해안은 해안절벽이 퇴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 유네스코에서 등재한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올레 12코스에 해당된다. 관광지로는 차귀도잠수함관공, 절부암, 고산리선사유적 등이 있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락로

• 전화/이메일 : 064-728-3394


☆☆소남머리

서귀포 숨겨진 명소. 용천수와 노천탕

지리학상으로 소머리 모양으로 생겼다는 설과 소나무가 많은 동산이라는 설로 인해 소낭머리, 소남머리로 불리고 있으며 바다, 숲, 개울 3가지를 한곳에서 느낄수 있는 곳

•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 전화/이메일 : 064-760-6321


논짓물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담수욕장

빼어난 해안절경을 만끽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예래동 해안가의 논짓물은 바닷물과 민물(용천수)이 만나면서 여름철 피서객을 유혹하는 색다른 명소이다.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논짓물 담수욕장의 매력은  어린이이나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여름철이면 시민과 가족관광객이 즐겨찾는 여름철 휴양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주변 해변에서 각종 조개류 채취와 낚시도 즐길 수 있어 체험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수영장과 휴게시설, 탈의실과 계절음식점 등을 갖추고 담수욕장을 이용하는데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 해마다 8월이면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체험형 해변축제도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 전화/이메일 : 064-760-4864


☆☆엉또폭포

아무 때나 볼수없는 명관

보일듯 말듯 숲 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에 이른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서귀포시 강정동 월산마을을 지나 5백여m 악근천을 따라 올라가거나 신시가지 강창학공원 앞도로에서 감귤밭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8백m 정도 가면 엉또폭포를 만날 수 있다. 엉또폭포는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이다. 

•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통물로

• 전화/이메일 : 064-760-3192


☆ 산천단곰솔

여덟그루의 곰솔과 제단, 제주시 숨은비경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되었다. 대흥사에서 소유하고 있다. 곰솔은 높게 자라는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흔히 해송, 검솔 또는 나무껍질이 검은빛을 띤다 하여 흑송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소나무와 함께 쌍유관속아속에 포함되는데 서쪽으로 경기도, 동쪽으로 강원도 명주군까지 바닷가를 따라 분포하고 있으며, 주 분포지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해발 700m 이하이다.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중부 내륙지방이나 깊은 산속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가지 끝에 형성되는 겨울눈의 색깔이 희어서 붉게 보이는 소나무와 쉽게 구별이 된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는데 약간 비틀리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9∼14㎝이고 2개씩 잎집에 모여 난다.제주시의 곰솔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향하는 제1횡단도로를 따라 8㎞ 정도 가면 나타나는 산천단이라는 곳에 군락을 이룬다. 원래 이곳에는 곰솔이 9그루 있었는데, 1965년 벼락을 맞아 1그루가 고사하고 현재는 8그루만 남아 있다.높이는 21∼30m로 4그루가 30m, 3그루가 25m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3.4∼6m, 수관 너비는 12∼24m이다. 수령은 500∼600년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제주도의 수목 중에서는 가장 크며, 생육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몇 그루는 풍해로 가지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생장하고 있다. 이들 곰솔 틈에서는 예덕나무, 머귀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뽕나무 등이 자란다.

•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3041-24

• 전화/이메일 : 064-728-7892


☆☆연화못

제주서부의 숨은 비경

연화못은 넓이가 3,780여 평으로 봉천수에 의한 연못으로는 제주도에서 가장 넓다.연화못은 연꽃이 많은 연못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연화못은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어 갈수기에는 농업용수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연꽃·수련·소리쟁이·쇠무릎 등과 각종 수생 식물을 비롯하여 어류 등 다양한 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연못 서쪽의 동산에는 팽나무가 우거져 있어 한층 더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 전화/이메일 : 064-728-8818


☆☆다려도

제주시의 숨은비경 31곳중 한곳

섬의 모습이 물개를 닮았다고 해서 달서도라고도 한다. 제주도 북부 끝의 북촌리 마을 해안에서 400m 정도 거리의 앞바다에 떠 있는 무인도이다. 온통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섬으로, 3~4개의 독립된 작은 섬이 모여 이 섬을 이룬다. 거센 파도와 해풍에 의해 바위가 갈라지는 절리 현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작은 섬과 섬 사이는 소규모의 모래벌판으로 연결되어 있다.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의 집단 도래지로 유명한 곳으로, 매년 12월에서 2월 사이에 적게는 수백 마리에서 많게는 수천 마리의 원앙이 찾아든다. 바다 낚시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

•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 전화/이메일064-783-8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