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외여행 이야기

중국 칭다오(청도, 20190421~23)

수촌대장 2019. 4. 24. 11:58

바다를 건너 다녀온지가 오래된 듯해서 가까운 중국 청도에 참좋은여행을 통해 페키지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의 거리라고 보면 되겠지만, 사회주의 국가라서 통제와 검사로 많은 것이 불편했다. 

특히 국내 소식은 잊고 지내는 것이 마음이 편했다.

다행히 우리를 안내한 가이드의 헌신적인 노력과 도움으로 알찬 여행,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2박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착첫날은 공항에서 바로 관광을 진행하였다.

예저에 독일의 식민지였던 곳이어서 맥주공장이 유명하고, 독일풍의 집들과 거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다.

장계석총통의 별장이었던 판대교, 잔교, 소어산공원, 5.4광장과 빌딩의 야경 불빛쇼를 관람하고, 호텔로...

5.4광장에서 바라본 모든빌딩의 모습이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통일되어  감탄사가 연발되는 작품이었다.

주말에만 불빛쇼가 있다고 가이드가 알려준다.

또한 사회주의 국가에서 통제된 규격화된 건축에서만이 나올수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니 한편 씁쓸했다.

둘쨋날은 맥주박물관(칭다오맥주)을 들렸다가 노산에 리프트를 타고 올른후 80여 미터는 바위사이의 굴을 통해 올랐다.

노산이 위치한 곳의 산새와 풍경이 앞권이었다.

하산후 점심식사를 하고, 천주교성당, 스카이스크린시티와 피차이위엔(중국 전통의 고유 음식거리), 야시장을 둘러보고 숙소에...

마지막 셋째날은 비가내려서 청도박물관에 갔다가, 올림픽공원, 해변조각공원을 들려서한인촌부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루방 국제풍경거리와 증산로 주변을 관광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

관함식에 시주석이 참석하고 몇나라의 대통령이 온다고, 각종 보안검사는 가는곳마다 난리고, 비행기도 1시간이상을

늦게 출발하였다.

그래도 우리를 안내한 김성 가이드가 워낙 꼼꼼하게 챙기고 안내해줘서 지루할 틈 없이 바쁘게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2박3일을 알차게 보낸것 같다.

특히 12명으로 미니머스를 이용하는 동안 같은 년배의 다섯부부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다.








소어산에서 바라본 독일풍의 집들

                 소아산에서

              


5.4광장(우리나라 3.1운동과 동일의 항일투쟁)

주말에만 한다는 빌딩의 불빛쇼




첫날 저녁식사


야시장

                칭다오 맥주박물관


                피차이위엔 식당가



                   천주교당

                스카이스크린시티


노산입구


                리트팅을 타고 와서 80여미터 굴을 오름

노산의 여러봉우리들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며 바라본 해변가

해천만쇼에서 감명을 못받음

조각공원


청도시 박물관

루방 국제 풍경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