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식사를 어디에서 할까 생각하다가, TV에서 보았던 망원시장이 생각이 나서 아내와 지하철을 타고
망원시장에 갔다. 시간은 오후2시가 되었지만 많은인파로 시장은 북적이고 이썼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사람이 많기에 시장전체를 둘러보니, 길건너편에는 월드컵시장이었다.
그러나 월드컵시장은 예상외로 한가로웠고, TV에 나온장면을 인쇄해서 걸어둔 상점, 핫도그/꽈배기집, 호떡집, 칼국수집등등
에만 줄을서서 기다리는 것이었다.
대체로 물건값은 저렴한곳이 많았으나, 일부는 유명세 때문이지 맛 때문만은 아닌듯 하였다.
또한 품질이 낮은상품도 보이는듯 했다.
그래도 방송의 영향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니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듯해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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