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송년산행에 같이 했다.
07시42분쯤 왕십리역을 출발하여 광덕산아래에 도착한 시간은 10시반경이다. 우리 외에 전세버스는
한대였지만 승용차로 개별산행을 많이 오는듯 주차장은 빈자리가 없었다. 천안의 명물 호두나무의 전래지
답게 광덕사에는 호두나무 전래나무가 있었고, 식당의 밑반찬에도 호두열매가 나오고 있었다.
광덕사를 지나 좌측 헬기장으로 올라서 정상에 오른후 장군바위를 거쳐서 원점회귀 산행이었다.
오르는 길은 거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가파른 오르막 헬기장에 오르니 정산의 산봉우리가 바로 앞에 보인다.
초겨울날씨 답지않게 따뜻한 날씨에 티셔츠 하나만 걸치고 정상에 오르니 많은 등산객들이 식사를 하거나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다.
북서쪽으로 아산시가 내려다보이고 이웃한 여러봉우리들이 겨울채비를 하며 의연한 자태로 서있다.
오후1시가 조금 넘은시간에 하산하여 회식장소인 태화가든에서 오리와 닭백숙 및 오리 로스구이로 점심식사
및 올해의 산악회 산행을 마감하는 마무리를 하였다. 산행시간은 대략 3시간이 소요된듯하다.
대중교통을 이용시 서울에서 출발하여 천안역에서 하차후 오른쪽으로 나와서 동부광장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600, 601, 603번 버스가 1시간여만에 종점인 광덕사까지 오므로 쉽게 이용할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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