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 이야기

북한산 형제봉(20180311)

수촌대장 2018. 3. 12. 09:07

일요일 아침 9시40분경 4호선 길음역 3번출구에 5명이 모였다.

7211번 버스를 타고 북악터널을 지나서 롯데아파트앞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구복암을 지나 형제봉입구 둘레길

삼거리에서 형제봉 방향의 바위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의 좌측에 위치한  출입통제 나무통제선을 따라서 올랐다

우측의 길은 너무 험해서 가능한 좌측의 길을 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작은형제봉을 지나서 큰형제봉을 오른후 최종 형제봉정상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뒤돌아서서 큰형제봉과의

사이의 등산로를 통해 하산하여 삼거리부근에서 친구들과 안전기원제를 지내기위해 각자가 싸온 수육, 시루떡,

좐, 과일등으로 조촐하게 올한해 안전 산행과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였다.

하산시에는 대흥사와 왕녕사를 지나 국민대학교 쪽으로 하산하여 길건너편의 마을에서 차한잔씩 마시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오후2시30분경 버스로 성신여대입구까지 가서 전철

을 타고 각자의 집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