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맛집 이야기

증평읍의 오천평 간장게장 무한리필집(20170318)

수촌대장 2017. 3. 20. 14:14

토요일 새벽5시40분에 집을 나서 청주시 청원구의 초정약수에 가서 탄산 약수를 받고, 아침식사를 한후에

약수원탕에 가서 온천을 하고 나니 11시40분경이다. 오창의 간장게장(무한리필)을 방문하니 가게는 다른음식점으로 바뀌어서 황당하였다. 부득이하게 다른 게장집에도 전부 전화를 하니 흥덕구의 장게장게장 무한리필집과 

대청호의 무한리필집은 연결이 안었다. 난감한 마음으로 증평군 증평읍에 있는 오천평 간장게장집에 전화를 하니, 뜻밖에도 무한 리필집이라고 하며 자신감과 친철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응대한다.

곧 그리로 가겠다고 하고 도착하고 보니 12시15분경이다.

우리는 무한리필로 주문을 하고 먹어보니 맛이 좋아서 1KG(25,000원)을 사가지고 왔다.

여사장님은 솔직하게 국내산으로는 수지 타산이 안맞아서 수입산을 사용하지만 집에서 본인이 직접 간장을

만들고 그날그날 쓸것만 게장을 담근다고 하시니, 믿음이 가고, 또한 짜지도 안해서 게장맛이 좋았다.

꽃게탕과 꽃게/새우튀김까지 곁드려서 제공하니 맛도 있어, 공기밥을 두그릇이나 먹었다.

6년동안 가게를 운영해 왔고, 손님들의 요청으로 무한리필집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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