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8시15분경 집을 나서서 무학여고앞 버스정류장에서 정릉행 110B번 버스를 탔다.
정릉에 도착하여 5구간 끝의 이정표에서 걷기를 시작하니 09시40분이다.
처음은 동네를 통과하는 코스였으며, 10여분 걸으니 산길의 둘레길이 나왔다.
산에는 개나리, 진달래, 벛꽃등 꽃의 향여니 벌어지고 있어서 날씨도 맑아서 눈요기를 하며 걷기가 좋았다.
오늘은 4구간부터 3구간, 2구간, 1구간 모두를 트레킹하려고 했기에 혼자서 하기로 하였었다.
약3시간을 걷다보니 12시40분에 국립4.19공원묘지를 지나서 2구간의 끝자락에 왔기에
밴치에 앉아서 컵라면에 아내가 싸준 시루떡과 김치, 과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13시15분에 출발하여 1구간 초입에 도착하니 14시15분이다. 오늘의 트레킹을 자축하는 의미로 맥주
한켄과 안주를 사서 편의점 벤치에 앉아서 마시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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