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즐거움 참사랑부부산악회" 회원들과 도봉산 오봉/여성봉에 산행을 하였다.
09시40분에 시내버스정류장(불광동)에서 34번 시외버스를 타고 송추에 가서 일행을 만나서 10시30분에 산행시작.
그러나 많은회원들이 독감등 건강이상, 개인사정으로 빠지다보니 7명이서 산행을 하게 되었다.
가장 가파른 코스는 마당바위에서 여성봉까지 오르는 급경사를 쇠줄을 붙잡고 올랐다.
여성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오봉에 올라 기념사진 촬영후 조금 내려와 송추계곡쪽으로 이동한후 자리를 잡고
12시30분경 점심식사를 하였다.
마침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불어 엄청 추위를 느끼며 식사를 하고 자운봉 갈림길에서 송추계곡/폭포쪽으로 하산
약5KM가 넘는 하산길에는 곳곳에 얼음이 있어 체인 아이젠을 신고 하산을 하였다.
식당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4시40분이었다.
일행과 자연산 버섯전골에 막걸리와 소주로 뒷풀이를 하고 헤어졌다.
송추계곡에는 예전에 무질서하게 늘어서 있던 식당들이 오봉탐방로지원센터쪽으로 옮겨 새로이 단지가 조성되어
잘정비된 계곡물이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광경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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